이번에는 "한달동안 1일 1포스팅"을 한 소감을 적어보려고 해요
가독성을 위해 글을 꾸미기 보단 진정성 있는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블로그 시작하게 된 계기는 나중에 제가 사업을 하게 되었을 때, 사업 관련한 블로그를 운영 할 생각이 있기 때문에, 미리 경험을 해보자는 생각과, 평소 글을 많이 쓰지 않아서 지금은 잘 쓰지 못하지만 꾸준히 한다면 글 쓰는 것 또한 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 중에 티스토리를 한 이유는 네이버 블로그는 운영하고 있진 않지만 이미 블로그를 하고 있는 제 친구들과 이웃을 맺어놨기 때문에 지인들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별볼일 없는 제 글솜씨와 제가 올린 일상 및 포스트 들을 보게되면 부끄럽겠다는 생각 때문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죠
티스토리에 대해 알아보게 되면서 에드센스를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쿠팡을 통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이왕 하는 것, 동기부여가 되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쿠팡파트너스와 에드센스를 신청하게 되었구요
"한달 1일 1포스팅" 을 해보자! 라고 목표를 세웠던 것은, 막상 블로그를 만들었는데 글도 없고 휑한 제 블로그가 안쓰럽기도 하고 허전해서 처음엔 꾸준히 해서 휑함을 없애고 싶어서 도전을 하게 되었어요
"주력 컨텐츠로 무엇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이것저것 다양한 카테고리들을 올려보면서 길을 찾아보자" 라는 생각을 하며, 나중에 제가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게 된다면 쓰고 싶은 글 들은 일단 아껴두고, 최근 아이패드를 사면서 비교하면서 고민했던 것이 생각나서 아이패드, 책상, 의자, 텀블러 등등 "여러가지 용품들을 비교해서 평가를 하고 추천을 해보는 것으로 시작을 해볼까?" 하며 첫 포스팅을 올렸죠
업로드 되서 글목록에 올라오고 클릭을해서 내용을 봤을때 신기했어요
제가 쓴 글이 평소 많이 보던 블로그들처럼 올라와 있는 장면이 어색하면서도 신기하더라구요
사실 1일 1포스팅을 하기로 마음 먹고 바로 다음날은 업로드를 하지 못했어요.
그날 포스팅을 올리려고 했는데 글을 쓰다보니 생각보다 시간도 엄청나게 오래 걸리고 수정을 계속 하다보니 12시를 넘겨버렸죠...;;;
시작하자마자 바로 본의아니게 실패를 하게 되었지만, 한번 실수했다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1일 1포스팅을 이어나갔습니다.
현재 한달이 된 지금 가끔 2개의 포스팅을 썻기 때문에 첫 시작 글을 포함해서 38개의 글을 포스팅하게 되었네요
그때 당시에도 그렇고 지금 뒤돌아 생각해봐도 굉장히 힘들었어요
주말에는 학원에 다니고, 평일에는 마감에 쫓기며 야근을 하는 상황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포스팅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오늘만 쉴까..?", "오늘하루 안해도 크게 달라지는건 없지 않을까?", "내일 포스팅 2개를 쓰면 되지 않을까?" 이런 유혹들이 엄청나게 쏟아졌죠..
아마 첫 포스팅을 하면서 알게 된 예약기능을 몰랐다면 진작에 포기했을 수도 있어요
야근이 많을 것을 알기 때문에 주말에 밤늦게 미리 2,3개의 포스팅 여유분을 완성해 두고, 평일에는 최대한 포스팅을 하고,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겼을 때는 미리 비축해둔 포스팅을 업로드 했어요
처음엔 비교추천을 해주던 포스팅으로 시작했지만, 1일 1포스팅을 하기에는 아이템 초이스 및 이미지 만들고 글 쓰고 하는 작업이 너무 오래걸려서 평일에는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다양한 컨텐츠들을 시도해 볼 생각이었기 때문에 맛집 추천, 구매후기, 뉴스, 일상이야기, 그리고 제가 다루는 툴들 중에서 가장 쉬운 팁들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내용들을 업로드 하기 시작했죠
평소에 이런저런 생각 및 웹서핑들을 하다가도 포스팅할 주제가 생각난다면 바로 메모를 해두고 포스팅을 하기도 했구요
가끔 어떤 날은 도저히 무슨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싶을 때도 있었어요.
그럴 때는 무작위로 블로그들을 돌아다니면서 어떤 주제들로 포스팅을 어떻게 했는지 많이 보기도 했고 구독하고 계신분들의 포스팅을 보면서 배울점들을 찾기도 하고 하다보면 저절로 오늘은 이것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싶은 생각들이 떠오르더라구요
시간을 많이 쏟은 포스팅도 있고 간단하게 올린 포스팅도 있고, 한달동안 힘들지만 즐겁게 블로그 생활을 했던 것 같아요
중간에 예상치도 못하게 에드센스가 승인나는 기적도 겪었구요
2020/12/20 - [일상다반사/LIFE] - [에드센스 승인] 초단기 에드센스 승인!(+팁) 2번의 도전_1일1포스팅
비록 2번째 날에 타임오버로 한번 실패하고 지금 다시 한달이 되었지만, 저는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1일 1포스팅을 완주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끼고 스스로 대견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습작중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제 포스트들이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고퀄리티의 포스트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부족하지만 계속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하루하루가 쌓이고 포스트 글이 하나 둘 수백개가 넘어간다면 저도 실력이 많이 늘어서 양질의 퀄리티 높은 포스팅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부족한 제 포스트들 구독해서 꾸준히 보러 와주시는 구독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실력을 높이고, 길을 찾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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